2023년 신년운세 미리보기 (feat. 용하다 용해)

 

어느덧 22년 하반기가 끝나고 신년으로 접어들었다. 2022년 초 계획했던 일들은 모두 이뤘는지 스스로 되돌아보며 새로 시작하는 년도는 어떻게 보낼지 잠시 생각해보았다. 그러던 중 문득 사주나 타로 같은 걸 봐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미 삼아 보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내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 조언을 듣고 싶었다. 어디서 봐야 할지 검색하던 중 집 근처에 괜찮은 곳이 있어 예약 후 방문하였다. 상담실에 들어가 선생님께 생년월일 및 태어난 시를 말씀드렸다. 그리고 나서 시작된 나의 운명 찾기 여정.. 결과는 꽤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다가올 변화무쌍한 앞날에 대비하기 위한 큰 틀을 세울 수 있게 된 기분이었다. 혹시라도 나와 같은 궁금증을 갖고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한 번쯤 찾아가 보기를 추천한다.

 

작년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은 잘 지키고 있는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었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차근차근 실천해보길 바란다. 나도 마찬가지다. 돌이켜보니 제대로 이룬 게 하나도 없었다. 이대로 가다간 큰일 나겠다 싶어 부랴부랴 목표를 세웠다. 우선 건강 관리 차원에서 운동을 하기로 마음먹기도하고, 헬스장 가서 PT 받는 건 부담스러워서 홈트레이닝 영상을 보며 꾸준히 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재테크 공부를 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월급만으로는 노후 준비가 어려울 것 같아서다. 현재 주식이랑 부동산 관련 책을 읽으며 열심히 공부 중이다. 마지막으로 자기계발 시간을 늘리기로 했다.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 회화 학원에 다니고 있으며 틈틈이 독서도 하고 있다. 이렇게 하다 보니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지경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힘들지 않다. 오히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희망찬 나날을 보내고 있다.